10개의 키워드로 본 2019년

#기생충 #조커 #파라노이즈 #날강두 #롤 #디즈니 #엔드게임 #손흥민 #칼라거펠트 #폴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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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2010년대의 마지막 해, #기생충 #엔드게임 #파라노이즈 #호날두 등 2019년의 헤드라인을 장식한 수많은 키워드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10가지 이슈를 선정했다. 그러니까 아래 목록은 <하입비스트>의 시각으로 기록한 2019년이다. 여러분의 뇌리에 가장 깊숙히 새겨진 키워드는 이중 과연 무엇일까?

#PARASITE

10개의 키워드로 본 2019년: 기생충, LoL, '어벤져스: 엔드게임', 손흥민 등

CJ Entertainment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어느 가족>으로 제 71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거머쥐면서 ‘왜 한국 영화는?’ 유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이듬해 봄 봉준호 감독의 새 영화가 칸에서 호평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려 왔고, 곧바로 수상으로 이어졌다. 이토록 강렬하게 사로잡는 영화는 본 적이 없다는 전 세계의 호평.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칸 영화제 호명 영화로서, 봉준호 감독의 개인적인 성취로서, 한국 최초의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이라는 외피를 걷어내더라도 <기생충>은 올해의 영화로 남기에 충분했다.

#LOL

10개의 키워드로 본 2019년: 기생충, LoL, '어벤져스: 엔드게임', 손흥민 등

Riot Games

벌써 10년, 수많은 게임이 아성에 도전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는 아직 왕좌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다. 올해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IP를 바탕으로 한 콘솔 및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슈팅 게임 <프로젝트 A>,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을 공개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루이 비통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스킨과 의류 컬렉션을 선보이는 등 게임과 럭셔리 패션 사이의 유래 없는 선을 만들어냈다. 다가오는 2029년에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올해의 게임으로 꼽게될 수 있을까? 논란은 잠시 제쳐두고 <리그 오브 레전드>의 10주년을 기념한다.

#ENDGAME

10개의 키워드로 본 2019년: 기생충, LoL, '어벤져스: 엔드게임', 손흥민 등

Marvel Studios

러닝 타임이 무려 3시간이 넘지만, ‘N차’ 관람을 하게 만든 대단원의 막.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이 그간 여러 작품을 통해 심어둔 이야기의 실타래를 하나로 엮어 통쾌하고도 전율 넘치는 결말을 그려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마블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통해 <아바타>를 제치고 최고의 흥행 영화 1위라는 영예를 안았고, 무려 3조2천 억원을 훌쩍 넘는 수익을 거머쥐었다. 비록 스냅 한 번으로 세상을 제자리에 돌려놓은 아이언맨을 비롯한 몇몇 히어로는 우리의 곁을 떠났지만, 더할 나위 없이 근사한 끝맺음이었다.

#PARA-NOISE

10개의 키워드로 본 2019년: 기생충, LoL, '어벤져스: 엔드게임', 손흥민 등

Seunghoon Jeong/Hypebeast

지드래곤은 여전히 건재했다. 역대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한국발 컬래버레이션은 신으면 신을수록 어퍼가 벗겨지는 것이 특징으로, 어떻게 신느냐에 따라 어퍼의 디자인이 바뀌도록 설계돼 많은 이들의 소장 욕구를 샘솟게 했다. 특히 8백88켤레만 제작된 한국 한정판은 발매와 동시에 리셀가가 무려 5백만 원을 훌쩍 넘어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나이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신이 에어 포스 1을 제작하는 꿈을 이뤘듯, 누구든 원하는 것이 있다면 결과에 상관 없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J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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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 Tavernise/Warner Bros

영화 <조커>는 개봉 전부터 ‘크리스토퍼 놀란과 히스 레저의 조커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와 같은 전임작 조커들과의 비교로 시달려야 했지만, 베일을 벗은 <조커>는 그 논란을 단숨에 잠재웠다. 빨간색 수트 차림의 아서 플렉이 계단을 내려가는 장면은 수많은 밈을 탄생시켰고, 국내에서는 영화 속 나의 죽음이 삶보다 가취 있기를문구가 끊임없이 패러디되며 화제를 모았다. 평단으로부터의 호평도 끊이지 않았다. <조커>는 코믹스 영화 최초로 베니스 국제영화제 최고 상인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고, R 등급 영화 최초로 전 세계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였다. 감독은<조커>의 속편은 없다.라고 못 박았두었지만, 여전히 속편에 대한 소문이 떠돌고 있을 만큼 2019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남았다.

#CRISTIANO RONALDO 

10개의 키워드로 본 2019년: 기생충, LoL, '어벤져스: 엔드게임', 손흥민 등

Quality Sport Images/Getty Images

2019년 부로최고의 축수선수는 메시인가, 호날두인가?’에 대한 답은, 최소한 한국에서만큼은 확실해졌다. 7 26일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 호날두가 출장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국내 축구팬들은 그를 보기 위해 상암 월드컵 경기장 6만 석을 단숨에 매진시켰다. 하지만 호날두는 90분 내내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90분 내내 벤치를 지켰고, 이후 이탈리아로 돌아간 그는 인스타그램에 러닝머신 위에서집에 돌아 오니 좋다는 스토리 영상을 올려 국내 팬들의 분노케 했다. 그후로 ‘우리형’ 호날두는 날강두로 둔갑했다

#DISNEY

10개의 키워드로 본 2019년: 기생충, LoL, '어벤져스: 엔드게임', 손흥민 등

Gabe Ginsberg/Wireimage/Getty Images

2019년은 1923년 창립 이후, 디즈니에게 최고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마블, 루카스 필름, 20세기 폭스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야심을 드러냈던 디즈니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알라딘>, <라이온 킹>, <겨울왕국 2>을 차례로 공개하며 어마어마한 수익을 챙겼다. 2019년 한 해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작품은 총 8작품으로, 그중 <조커>를 제외한 일곱 작품은 모두 디즈니 작품(<어벤져스: 엔드게임>, <라이온 킹>,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캡틴 마블>, <토이 스토리 4>, <알라딘>, <겨울왕국 2>)이었으니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게다가 2019년에는 디즈니 플러스까지 가세했다. 디즈니 플러스는 11 23일 서비스 론칭 하루 만에 무려 1천만 명 이상이 가입했으며, 현재 전 세계 24백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에는 이 거대한 콘텐츠 제국이 어떤 행보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된다.

#SONSATION

10개의 키워드로 본 2019년: 기생충, LoL, '어벤져스: 엔드게임', 손흥민 등

Tottenham Hotspur Fc/Getty Images

질풍 같은 질주와 날렵한 슈팅, 그리고 시그니처인 하트 세레모니까지. 많은 국민들이 밤잠을 설치며 TV 앞을 서성인 이유는 토트넘 홋스퍼 FC의 공격수 손흥민을 보기 위해서였다. 손흥민은 유럽 축구 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 홋스퍼 FC를 구단 역사상 첫 결승에 이끌었고, 2019 발롱도르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 순위에 등극하며한국 선수 유럽 리그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최근 번리 FC와의 프리미어리그 전에서는 선수 8명을 제치고, 73m를 단독 질주한 뒤 폭풍 같은 골을 터뜨렸다꾸준한 활약으로 토트넘 홋스퍼 FC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은 쏘니. 명실상부 월드 클래스가 아닐 수 없다.

#FOLDABLE

10개의 키워드로 본 2019년: 기생충, LoL, '어벤져스: 엔드게임', 손흥민 등

Eddie Lee/Hypebeast

이름만 들어도 혁신이 흘러넘치는 폴더블 폰, 접히는 스마트폰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9월, 세계 최초로 삼성에서 출시한 폴더블 폰인 갤럭시 폴드2백 만 원대의 사악한 가격과 스크린 결함으로 많은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중국에서 출시 2초 만에 온라인상 품절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로 입증했다. 아직 개선할 점은 많아 보이나 접히는 핸드폰이라니, 그야말로 상상이 현실이 된 순간이었다. 최근 삼성은 좌우로 접혔던 이전 모델과 달리 위아래로 접히는 갤럭시 폴드 2의 출를 알렸다. 계속진화 중인 스마트폰 시장. 2020년에는 또 어떤 아이템들이 나올지 기대된다.

#KARL LAGERFELD

10개의 키워드로 본 2019년: 기생충, LoL, '어벤져스: 엔드게임', 손흥민 등

Karl Lagerfeld

패션계는 올해 큰 별을 잃었다. 지난 2월 전설적인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췌장암으로 타계했다. 블랙 수트에 하얀 포니테일, 그리고 새까만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였던 라거펠트는 샤넬의 부흥을 이끌고, 펜디를 아이코닉하게 그려낸 장본인이었다. 그는 시즌마다 현대적인 감각으로 지적이고도 섹시한 룩을 탄생시켰고, 공항, 마트, 인공 해변 등 상상을 초월하는 공간에서 런웨이를 펼쳤다. 그야말로 그는 시대가 요구하는 창조적 디자이너 그 자체였다. 그가 패션업계에 끼친 영향, 특히 샤넬의 브랜드 정체성 확립 및 성장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점에서 그의 타계는 더더욱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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